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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춘추전국③] 카카오뱅크, 신용평가모델 ‘카카오스코어’ 등으로 차별화 나서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앞두고 은행도 본격적으로 핀테크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거래 하는 온라인 은행을 말한다. 지점 없이 온라인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점포운영 비용, 각종 수수료 등을 덜어낼 수 있어 대출이자 인하상품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넷마블, 로엔(멜론),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예스24, 카카오, 코나아이, KB국민은행, 텐센트,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총 11개 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로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획득한 카카오뱅크는 '한국카카오은행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올해 본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혁신성과 안전성을 동반한 모바일뱅크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동 발기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스코어' 신용평가 모델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를 통한 맞춤형 금리제도 ▲24시간 동안 고객 문의에 답하는 '금융봇'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했다.

또한 기존 PG/VAN 사업자 역할을 앱투앱 결제와 카카오톡 기반 송금 서비스 등으로 대체함으로써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 밖에도 고객과 가맹점, 고객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고 오픈 아키텍쳐를 통해 고객과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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