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 연휴가 시작됐다. 설날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때로, 감사와 진심을 전하기에 충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 설날 선물은 경제 불황과 맞물려 가치 소비를 내세워 받는 이가 중요시 하는 제품의 가치를 고려한 뒤, 선물을 고르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 받는 가치 소비 품목 중 하나가 바로 가전제품이다. 이는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가전제품이 선사하는 가치와 만족도의 중요성이 다른 상품보다 더욱 크기 때문이다. 가전 업계도 설을 맞아 '가치 소비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유위니아 2016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스윗 캔들'./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 2016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스윗캔들'
대유위니아의 2016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중 스윗 캔들 모델은 친환경 가전에 디자인 가치를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따뜻한 캔들이라는 콘셉트를 제품 외관에 접목해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고, 제품 상단에는 은은한 화이트 조명이 들어오는 '무드 라이팅' 기능을 채택해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성능도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준다. 또한 먼지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부터 초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줘 쾌적한 실내 공기를 책임진다.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세탁기는 우수한 세탁력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춰 까다로운 주부들을 만족시키는 설날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의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킨다. 이를 통해 일반 전자동 세탁기보다 세탁력은 55% 향상시키고 세탁물이 몰리거나 엉켜 발생하는 옷감 재오염과 손상은 40% 감소시킨다.
사용자들이 쉽게 세탁물을 넣고 뺄 수 있도록 103cm의 높이와 67cm의 세탁조 깊이를 적용한 '감성높이', 발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한 '발공간'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4U'(for you) 디자인을 적용해 편리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
◆SK텔레콤 '스마트빔 아트'
SK텔레콤의 스마트빔 아트는 기존보다 약 20% 밝아진 최대 40루멘의 화면을 제공하고, 향상된 스피커 성능을 자랑한다.
스마트빔 아트는 스마트폰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케이블 연결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3m 거리에서 약 254㎝(100인치)의 화면 크기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보다 편안한 영상 시청을 돕는다.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을 모티브로 녹색을 추가한 4가지 색상을 이용해 큐브형으로 제작됐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동성이 뛰어난 제품에 가치를 두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