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한국 GDP 절반 크기 오차…중국 성장률 믿을 수 있나

한국 GDP 절반 크기 오차…중국 성장률 믿을 수 있나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지방당국이 공식 발표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총량이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를 다시 크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 통계의 신뢰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4일 중국 양광망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지난해 중국의 GDP가 67조70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앙광망이 최근 잇따라 수치를 발표하고 있는 31개 성의 GDP 총액을 합계한 결과 72조5000억 위안으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GDP 수치보다 4조8000억 위안(874조원)이나 많았다. 양자간 차액은 저장성 한개 성의 GDP 수치(4조3000억 위안)보다 많다. 같은 해 우리나라 GDP의 절반에 달한다.

앙광망은 지난해 상반기에 지방 GDP 합계가 통계국 수치를 2조7000억 위안 가량 초과했으며 지난해 전체로는 4조8000억 위안으로 격차가 더욱 확대됐다고 전했다. 앞서 2010년에는 지방의 GDP 초과액이 2조8000억 위안, 2011년에는 3조7000억 위안, 2012년은 4조2000억 위안, 2013년에는 4조6000억 위안, 2014년에는 4조7000억 위안으로 갈수록 늘어났다고 앙광망은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