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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배럴당 30달러 붕괴에 아시아증시 급락

유가 배럴당 30달러 붕괴에 아시아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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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러시아의 원유 감산 논의 요청을 거부한 여파는 컸다. 감산 기대가 무너지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또 다시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 하락했고, 이어 몇시간 뒤 열린 아시아증시들도 일제히 하락해 장을 마쳤다. 여기에 마이너스금리를 단행한 일본은행이 마이너스금리 확대를 시사하자 외환시장까지 함께 요동쳤다.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3.77%까지 폭락하다가 전날보다 3.15% 내려간 1만7191.25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날보다 3.15%가 폭락해 1406.27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 폭락은 노무라홀딩스의 부진한 실적 발표 등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의 겨우 장중 한때 2700선이 무너지다가 오후 들어 반등해 0.38% 소폭 하락에 그쳤다. 중국 당국이 주택구입자의 대출한도 상향 조치를 발표한 것이 부동산 업종주 상승으로 이어진 데 힘입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보다 0.29%, 차이넥스트는 0.73%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739.25, 선전성분지수는 9638.87, 차이넥스트는 2090.51로 각각 마감했다.

우리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84% 내려간 1890.67에 장을 마쳤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전날보다 2.33% 하락했다. 특히 호주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4.36% 폭락하는 등 원자재 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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