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도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열린 설맞이 행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임 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선물 꾸러미 1600상자를 직접 포장했다.

임 행장은 "설날을 앞두고 도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북은행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전북은행이 마련한 선물꾸러미는 라면, 참치, 식용유, 간장, 당면, 김, 캔디, 치약, 부침가루 등 총 9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선물꾸러미 1600상자는 도내 시?군 저소득세대와 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전주, 정읍, 군산, 익산, 대전 지역을 찾아 떡국과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한 명절선물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