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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물 직판으로 설 물가 잡는다…최대 57% 할인 판매

수협중앙회는 정부 비축 수산물을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온라인몰 등에 직접 공급하며 설 명절 물가 잡기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미리 저장해 놓은 비축 수산물이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중가격 대비 10~30% 할인된 권장 판매가격으로 직접 공급돼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협은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명태 4000톤과 조기 7000톤 등 정부 비축 수산물 1만톤을 내달 6일까지 방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출 물량의 67%인 6700여톤이 전통시장에서 우선 공급되고 전국 도매시장·농수협·대형유통업체에는 1800여톤(18%)과 400여톤(4%)이 각각 방출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명태와 조기는 크기에 따라 마리당 950원~3600원, 2300원~3350원 사이에 판매되며 이는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이다.

또한 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는 영광굴비를 비롯해 수산물을 최대 57%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수협은 고등어, 오징어 등 주요 대중어종이 집중적으로 생산되는 시기에 수산물을 사들인 뒤 비축품을 설과 추석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와 생산이 종료된 이후 시중에 방출하는 방식으로 정부비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3개 품목으로 182억원에 불과했던 사업규모를 올해는 7개 품목, 930억원까지 확대하면서 생산자인 어업인의 소득보전과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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