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농협 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우리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하나로 선물세터 베스트 10'을 선보인다.

최근 한우와 굴비의 사육두수·어획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사과, 한라봉, 천혜향 등의 경우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농협유통은 가격이 오른 한우와 굴비는 10만원 전후의 실속세트를 선보이고 멸치, 황태포, 곶감, 호두감말이, 버섯 등 혼합형 선물세트의 구성을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침마루 GAP 사과·배 혼합 세트'(사과7내, 배6내)는 제수용에 적합한 대과크기 상품만 선별 포장했다. 가격은 5만~6만원대다.

'하나로 한우세트 4호'는 14만원대 중저가형 선물세트로 등심, 불고기, 국거리 부위로 구성됐다. '영광굴비 실속세트'(20미)는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한 실속세트로 8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흑화고에 표고절편, 표고분말을 함께 구성한 '정남진 세트' 5만원대로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 '뜨라네 프리미엄 한라봉'(4만~5만원대), '한우 갈비 진세트 2호'(11만원대), '하나가득 진심 멸치혼합 선물세트'(4만원대), '산청 지리산 애(愛) 5호'(6만원대) 등 다양한 국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