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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 연속 매출 200조원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매출 2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53조3155억원, 영업이익 6조14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51조6800억원) 대비 1조6400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7조3900억원 대비 1조2500억원 감소했다.

연간기준으로는 매출 200조6500억원, 영업이익 26조4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4년 206조2100억원 대비 약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조300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매출 20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



4분기 사업 부문별로 보면 부품 사업에서 메모리는 수요 약세에 따른 판매 감소로 실적이 둔화됐고, 디스플레이(DP)는 LCD 패널의 판가 하락 및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다.

IM(IT&Mobile Communications)부문은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의 소폭 감소, 계절성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CE부문은 TV의 경우 연말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가 증가했고,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등 프로모션 확대를 통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S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했고 북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생활가전도 북미 시장 성장 지속과 셰프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역시 전반적인 IT 수요 약세로 전년 수준의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세트사업 성수기 적극 대응과 부품사업의 전략 제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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