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내게 봄 여자 85년 3월 25일 음력 16시 5분,
Q:올해 이직 운과 이사운에대해 문의 드립니다. 본인 또 다시 내게 봄, 1985년 3월 25일(음력) 16시 5분, 여자입니다. 선생님,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들고 어려운 일들 앞에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선생님의 고견에 귀 기울이고자 합니다. 현재 물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으나 회사의 부당한 대우와 비상식적인 업무변경으로 인해 상사들과 직원들에 대한 실망이 커져 이직을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저에게 이직 운과 이사 운이 어떤지 선생님의 소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A:동양고전서 명심보감에 이르는 말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생사사생 성사사성(生事事生 省事事省)즉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고 일을 덜면 일이 줄어든다고 적혀 있습니다. 풀이 해놓은 것을 다시 적어가본다면 사람은 일하기위해서 산 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을 함으로써 행복과 부(富)와 귀(貴)와 명예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이 적어도 곤란하지만 너무 많아도 해내지 못한다. 더구나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들거나 필요치 않은 일을 만들어 내서는 안 된다. 일은 되도록 간단하게 줄여서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라고 해석해 놓았습니다. 귀하는 양력 5월에 태어났으므로 '마르지 않은 습토'와 같은 형상으로 경쟁국면에서 일도 정진하는 끈기와 집념을 보이는데 당장은 캄캄한 곳에 서 있는 형국이나 끝내는 벗어나는 기상이 있으며 인생행로에 물을 건너고 캄캄한 밤을 지내야 서광이 비칩니다. 이직도 힘든 면이 있어 아는 길도 물어서 가면 덜 실수함과 같습니다. 자상함과 지혜로 어떤 일이든 충실하게 행하는 기질이 있으나 본인의 생각과 현실이 어긋나는 게 되어 이동할 수 있는 운이 불편합니다. 섣불리 사표를 던지다가는 백수신세를 면치 못 하게 되므로 '남의 탓'을 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지 않는 법이니 문제의 원인을 내 자신의 안에서 찾도록 하시고 자신의 역량과 회사에 기여됨을 생각하면서 처신하시기 바랍니다. 이사 운은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이 이동되는 것으로 지출만 늘어난다고 봅니다. 재물로 인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계시는 분이므로 타인을 위한 이해심을 조금 더 기울이면서 아울러 대인관계가 호전 되도록 인내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