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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451억원…전년비 22%↓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3% 줄어든 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9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G이노텍 측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라 부품 수요가 감소했고 글로벌 경쟁이 한층 심화됐다"며 "어려운 사업 환경이지만 차량 전장부품 등 신성장동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중화권 시장 매출 확대와 1200만 이상 고화소 모델 및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831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1% 감소했다.

기판소재사업은 한계사업인 리드 프레임(Lead Frame) 사업 철수와 고객사 재고 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358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5% 줄었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조향/제동 모터, 차량용 카메라 등의 국내 및 북미시장 신모델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180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LED사업은 TV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178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19% 감소했다.

한편 LG이노텍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6조1381억원, 연간 영업이익 22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실적이다

LG이노텍은 올해 차량 전장부품, 카메라모듈 등 핵심사업의 고객 및 제품 다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사업 발굴과 육성 등 미래 준비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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