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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로켓 재활용 사상 첫 성공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로켓 재활용 사상 첫 성공

지난해 11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우주개발회사 블루오리진사의 뉴세퍼드 로켓이 사상 최초로 발사후 지상 착륙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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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세운 블루 오리진사가 최초로 로켓 재활용에 성공했다.

23일(이하 미국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블루 오리진사는 지난해 11월에 발사후 재착륙에 성공한 기체를 활용해 연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로켓은 고도 약 100㎞에 도달한 뒤 엔진을 분사하면서 강하해 다시 수직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사용했던 로켓을 재이용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발사 비용을 절감하는 목표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블루 오리진사에 따르면, 이번 로켓 발사는 텍사스주 발사장에서 실시했다. 회수한 기체에 부착된 엔진을 사용해 점화 장치 등을 교체했다. 상공에서 무인 캡슐을 분리해 낙하산을 이용해 하강한 후 로켓도 고도를 낮춰 직립 상태로 착륙했다. 향후에도 같은 실험을 반복해 재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한다.

한편, 경쟁사인 미국의 스페이스X사도 지난해 12월에 위성을 발사한 로켓을 착륙시키는 데에 성공했으나 아직 재사용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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