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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LG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 참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그룹이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위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측은 "전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LG 임직원들이 모바일과 PC를 통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LG그룹



참여 방식은 임직원들이 휴대폰이나 PC 등을 통해 포털사이트 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명하게 된다. LG는 사내 포털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지난13일 출범하고 전국에서 범국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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