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 여자 53년 10월 13일 양력 1시
Q:몇 달 전 상담을 왔었던 여자(1953년 10월 13일 양력 1시)입니다. 저번에는 저의 가게의 장소 선정에 대하여 여쭸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가게에 종업원이 문제가 많아서 일하기가 힘이 듭니다. 종업원이 몸이 아파서 나가거나 다른 곳에서 일을 저질러 그것 때문에 자주 자리를 비우다가 그만두기도 하며 어느 때는 손님과 다투다가 나가버리고 합니다. 제가 종업원에게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안정이 안 되어 고민입니다. 저의 장사가 서비스업이므로 종업원이 잘해야 가게가 잘 운영이 되는 것인데 밑에 종업원이 자주 바뀌니까 실수 하는 것도 많습니다. 어찌해야 안정 될 수 있나요
A:매일 수많은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어떤 사람과는 거부 반응이 없이 잘 지내는 반면 어떤 사람과는 이유 없이 싫어지고 같이 일을 하면서 자주 트러블이 생길 때 가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서도 궁합이 분명 있는데 이와 같이 종업원과 주인관계에서도 상생의 원칙하에 궁합이 맞아 일한다면 불편함이 덜해지며 돈 버는데 영향을 좋은 쪽으로 미치게 되어 금상첨화입니다. 종업원 중에는 손님이 많으면 그날은 꼭 신경을 곤두세우고 손님들에게 불친절한경우도 만드는데 운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주인에게 부담되는 임대료나 각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아랑곳없이 그날 수입이 온전한 수입으로 착각하여 내가 하는 일이 많다고 불평을 늘어놓고 덩달아 잘하는 직원을 들뜨게 만들어 일하지 않고 적당히 하라는 공감대를 만들어 결국은 문 닫게들 합니다. 단합을 위해 종업원들과의 대화도 중요하겠으나 서비스업은 이동이 잦은 직업임을 인식하여 대화하여 직원을 잡기보다는 손님이 많아 돈을 벌어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래도 우선은 열 마디의 대화보다도 돈이 최우선입니다. 종업원을 채용 할 때 이왕이면 닭띠나 소띠 말띠 양띠 생에서 선택 하도록 하시고 매장의 분위기나 치장을 붉은 색으로 하시고 그림이나 장식물도 말 그림이나 인형 동상과 너무 크지 않은 화분을 놓도록 하세요. 귀하가 옷을 입을 때도 이왕이면 붉은색계통이 좋습니다. '종업원이 사장을 살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업주는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종업원을 지도할 줄 아는 요령을 습득해야 할 것이며 관리에 원칙이 없으면 기강이 잡히지 않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