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wja 남자 89년 6월 25일 양력 14시경
Q: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메트로 신문을 자주보면서 '사주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남자(1989년 6월 25일생 양력14시경/취업 준비생)입니다. 지방대학교 행정과를 졸업했는데 인문과가 되어서 그런지 취직하려고 여러 군데 지원을 해보는데도 잘 안 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대학교고 뭐고 다 그만두고 진작부터 학업은 그만두고 길거리 노점상이라도 하나 장만해서 적지만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이 죽을 때 까지 하루 종일 일하면서 지내는 것이 나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네 노점상이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면 취업 할 수 있을까요? 눈높이를 낮추고 노력하는데도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
A:안정된 직장 돈의 여유 마음의 여유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과 땀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를 안다면 정말로 중요한 것이고 현실이 무엇인가를 안다면 불평이 없어지리라 봅니다. 현대생활에서 가장중요 한 것이 직업과 직장인 것은 자아의 실현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 하며 남을 위해 일을 한 결과 자신의 이득을 찾아 먹고 살아 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성품과 특징과 재주를 감안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귀하는 '구름에 가린 태양'의 형상으로 운세가 가려져 있다고 보며 다소 안타깝습니다. 월덕귀인(月德貴人)으로 복록이 두터운 편입니다만 라망(羅網)이 있으니 지나치면 실패가 따르고 시비구설이 따르는데 팔자로 설명을 드린다면 관고(官庫:관이 창고에 있음)에 천라지망(天羅地網)은 대개 군 경찰과 인연이 있음을 참고하세요. 생각은 많겠으나 실행에 옮기기에는 2016년도 귀문살(鬼門殺:귀신이 들락거리듯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이 작동하여 실행보다 상념이 많아 생활에 지장이 있겠습니다. 인내하면서 포태법상으로 관운이 장생지(長生地:새로 태어난 아기가 막 자라나기 시작함)에 있으니 행정직 공무원 시험이나 경찰 시험공부를 하도록 하세요. 노점상을 하면서 버는 것도 눈에 보이겠으나 사시사철 하루 종일서 있으면서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루만이라도 나가서 서있어 보십시오. 그만한 노력이라면 부모님의 그동안 학업을 시키느라고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딴 생각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당장 합격하면 좋겠으나 3년 계획으로 작정을 하고 올 인을 하되 알바라도 하여 시간을 쪼개 쓰도록 하세요. ' 바쁜 벌이 고민 할 시간이 없음'과 같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