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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진화는 지속적으로 누적된 변화의 결과물”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6년 신한경영포럼에서 그룹의 중장기 6대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기업의 생존을 위한 변화와 진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향후 3년간 추진할 '6대 중장기전략' 발표

디지털 금융·글로벌 비즈니스 통한 신성장기회 확보

"진화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변화의 결과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전 그룹사 경영진 및 임원진과 함께 올 한 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한 회장은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신한 WAY'에 기반한 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주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부서장 등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룹의 중장기 6대 핵심전략과제를 발표하고 디지털 금융 등 금융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신한의 대응 등에 대한 토론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향후 4년간 추친 할 신한금융의 '6대 중장기 전략과제'는 ▲디지털 금융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신 성장기회 확보 ▲그룹 운영체계 혁신을 통한 '원 신한(One Shinhan)' 구축 ▲저성장 및 외부충격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업그레디으 ▲고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비용절감 추진 ▲'신한 WAY'에 기반한 강한 조직문화 학립 등이다.

한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잉카제국 몰락의 사례와 문화인류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저서를 인용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기업 생태계에 접목시킨 강연을 실시했다.

한 회장은 "기업도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금융업은 사회와 고객과의 공생을 추구하고 리더들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조직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신한도 앞으로 ICT의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금융업 본업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금융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산업인 만큼 윤리성과 안정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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