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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5년만에 달러에 최약세…재무장관 "글로벌 위협들의 위험한 칵테일"

영국 파운드화 5년만에 달러에 최약세…재무장관 "글로벌 위협들의 위험한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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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영국 파운드화가 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에 대해 5년 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영국 재무장관이 글로벌 위협들의 '위험한 칵테일'이라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는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파운드화는 오후 3시43분(런던시간) 현재 0.3% 내린 파운드당 1.4589달러에 거래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장중 한때 2010년 6월 이래 최저치인 1.4534달러까지 떨어졌다. 달러화에 대한 파운드화 가치는 이번 주 내내 약세를 지속했다.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 현상 이외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가세해 파운드화 약세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은 이르면 올해 여름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치를 전망이다.

이날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재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위협들의 "위험한 칵테일"에 직면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중국·브라질·러시아 등의 경제 하강, 원자재가격 하락, 중동 긴장 가속 등이 영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2016년은 지속된 변화를 계속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든지 아니면 하락의 출발점으로 되돌아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영국 경제가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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