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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킷브레이커 잠정 중단…발가벗은 중국 증시

중국 서킷브레이커 잠정 중단…발가벗은 중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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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증시 폭락을 가져온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서킷 브레이커 제도가 잠정 중단된다고 연합뉴스가 8일 중국 차이신망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전날 저녁 시장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제도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와 금융선물거래소 등 중국 3대 거래소가 동시에 서킷브레이커 잠정 중단 성명을 발표했다.

증감회는 대변인을 통해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시장에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중국에 처음 도입된 서킷브레이커는 이로써 시행 나흘만에 폐기됐다. 중국 정부의 경제 운영 능력에 대한 회의론이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 증시는 이제 최소한의 안전판마저 사라지면서 널뛰기 장세 등 극심한 불안을 나타낼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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