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이번 주말 백화점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고 새해 고객맞이에 나선다. 백화점은 기온이 낮아지자 아우터제품의 대대적인 할인을 준비했고 대형마트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새해 맞이 아우터, 모피 대 방출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이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와코루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억 물량의 상품을 40~6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점포별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리점은 10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마모트, 네파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겨울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관악점은 8일부터 10일까지 6층 각 브랜드 매장에서 '리빙 줄서기 상품전'을 열고 락앤락, ELO, 행남자기 등 4개 브랜드 인기상품을 30~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백자동 2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패션 종합전'을 진행하고 캠브리지, 헨리코튼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百 핫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구정 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남성패션 겨울 상품전'이 열린다. 얀쿠, 듀퐁 등 10여개의 남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양말, 셔프,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9층 매장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500억 규모의 '리빙 대전을 진행한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대전'을 진행하고 BNX, 엠폴햄, 게스 등의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 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신년 '스위트 세일(SWEET SALE)' 두 번째 주말을 맞아 10일까지 수입 컨템포러리,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등의 남성패션 상품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으로 감기 예방하자"
대형마트에서는 비타민 보충과 원기회복을 위한 제철 과일,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비타민 보충에 좋은 제주 감귤(1박스·7900원), 칠레산 블루베리(510g·8900원), 사과(3kg, 698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1팩·7900원)을 시세대비 저렴하게 내놨다.
홈플러스의 이번 주말 주요 행사는 '봄나물 8종 균일가전'과 '10대 인기브랜드 기획특가전'이다. 봄나물 8종 균일가전에서는 봄동, 냉이, 달래, 돌나물, 참나물, 세발나물, 깻순, 유채나물 등 9종의 나물을 1480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3봉 이상 구매 시 1봉을 추가 증정한다. 10대 인기브랜드 기획특가전에서는 해피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코멕스 밀폐용기, 3M 청소용품, CJ퍼피위너스, 핍립스 전기포트, 쿠첸 IH 압력밥솥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