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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마트 '노 브랜드' 인기 짱, 5개월만에 월매출 50억

'감자칩', '물티슈', '버터쿠키', '팬티형 기저귀'.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제품명 앞에 '노(NO)브랜드'가 붙은다. 또 하나는 이마트 제품이다.

이마트가 올 하반기 선보인 '노브랜드'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이 본격 출시된 지난 7월 20억이던 매출이 11월에는 두배가 넘는 46억원으로 상승했다. 12월 매출은 55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브랜드는 상품 브랜드를 없애고 포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이마트 자체 상품이다. 기존 브랜드 상품 가격보다 최대 67% 저렴하다.

노브랜드 감자칩(890원/110g)은 현재까지 160만개가 팔렸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1년간 판매된 프링글스(150g/3180원)가 37만개와 비교하면 노브랜드 감자칩은 4개월여만에 프링글스 연간 판매량의 4배 이상 판매된 셈이다. 노 브랜드 물티슈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75만개가 팔려 물티슈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노브랜드 팬티형 기저귀는 출시 5개월만에 6억2천만원어치가 팔렸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난 4월 뚜껑없는 변기시트, 와이퍼, 건전지 등 9개 상품을 시험 운영한 이후 고객 반응이 좋자 지난 8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고 현재는 250여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내년 노브랜드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관련 상품을 60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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