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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 최대실적' 박광호, 동부대우에서 다시한번

/동부대우전자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박광호 전 동부팜한농 사장이 동부대우전자서비스 대표로 돌아왔다.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임박하면서 박 사장이 동부그룹 내 계열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광호 사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동부대우전자의 자회사다. 전국 55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동부대우전자 가전제품, 애플의 아이폰,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의 AS를 하고 있다.

박 사장은 그동안 매각을 진행 중인 동부팜한농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가 지난 28일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계약서의 세부 내용을 검토한 후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인수를 최종적으로 승인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대상은 동부그룹(49.9%)과 재무적 투자자(50.1%)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지분 100%로 인수가격은 5000억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임박함에 따라 박 사장도 동부 내 계열사인 동부대우전자서비스에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통으로도 잘 알려진 박 사장은 현장 중심 스킨십경영으로 동부팜한농의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로 동부팜한농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액 4682억원과 영업이익 72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부 관계자는 "박광호 사장은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오면서 계열사 내 다른 기업으로 옮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박 사장은 영업에 강해 동부대우전자서비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호 대표이사 약력

▲1950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동부 전무 ▲동부 대표이사 사장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대표이사 사장 ▲동부팜흥농 대표이사 사장 ▲동부팜한농 사업총괄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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