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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전략점포 ‘상계동·길동지점’ 개점…수도권 영업력 강화 나서

28일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등은 서울 상계동지점과 길동지점 개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8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계동 지점과 길동지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상계동지점과 길동지점은 지난 3월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수도권 17, 18번째 전략 점포다. 전략점포는 직원 4~5명 정도가 근무하는 형태로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문을 열고 있다.

광주은행은 서울·인천·경기지역에 전략점포를 늘려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소수인원 구성과 2층 이상의 위치로 효율성을 높인 광주은행 수도권 전략점포는 예금과 대출 등 영업 전박적인 부분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개점식에서 김한 은행장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많은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며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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