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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임원 인사·조직 개편…"새로운 도약의 기회 마련"

DGB금융그룹이 최근 자회사 대표이사 2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 및 그룹 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룹 시너지 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을 유임하고, 현장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 ㈜DGB금융지주는 DGB대구은행 노성석 부행장을 신사업본부 부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 DGB대구은행 김경룡 본부장을 DGB경제연구소 부사장보로 승진 임용하고 DGB대구은행 오동수 부장을 전략경영본부 상무로 선임했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본부장 2명의 부행장보 승진, 본부장 4명 승진 등의 인사를 통해 8명의 부행장과 7명의 본부장 체제를 갖췄다.

DGB금융지주는 신사업 강화 및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먼저 DGB금융지주는 효율적인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해 신사업부를 별도 본부로 분리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대신 준법감시인의 지위를 부행장급으로 격상하고 준법감시부서의 권한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견고히 했다. 아울러 고객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WM사업팀을 신설해 은퇴시장 등 신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본점 리모델링 등을 담당할 자산건축사업부와 2017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미래 비전 수립을 추진할 미래전략팀도 신설했다.

박인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사업다각화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조직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택과 집중으로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계열사간 다양한 패키지 상품 등 실질적인 연계영업과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그룹 시너지 강화로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확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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