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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돌아가신 형님에게 평소 관심을 안 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귀거래 남자 62년 5월 22일 양력 새벽 2시

Q:저의 형님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다음은 그것이 제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긴 것 같아 후회막급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형님은 1962년 5월 22일 양력 새벽 2시가 생일입니다. 형님은 소규모의 토건업을 하셨는데 연쇄 부도로 인하여 빚을 지고 채권자들에게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좋게 말씀 드려서 교통사고이지 사실은 일부러 사고를 내시고 횡사 하신 것 이라고 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제는 이해 할 만합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느 누구 하나 힘이 되고 위로가 돼 주지 못하여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 봅니다. 제가 어찌해야 이 고민에서 벗어날까요?

A:자고나면 길 떠나는 나그네가 그 얼마일지 알 수가 없지만 형님은 '서쪽에 별'과 같은 형상으로 고독하고 외롭게 빛나는 별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을 용납 못하며 임사즉결(臨事卽決)하여 밀고 나가는 성미와 의협심이 강해 약자의 편에 들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부모 형제 덕이 박하여 초년부터 고생이 있었을 것이며 팔자지지(地支)에 부부 궁이 편치 않은데 이는 탕화살(湯火殺:뜨거운 물에 데는 것 같은 흉함)에 삼형살(三刑殺세 가지 흉한 것)이 가중되고 있으며 재물이나 사업 운조차 승발하고 있지 않으므로 사업상에 부도가 나고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새삼 느껴집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백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상을 당하면 49제를 지내고 천도 제를 지내는 것입니다. 사람의 사후세계를 증명하기란 어렵지만 영매(靈媒)의 입을 통하여 사후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천도 제는 사람이 죽은 후 엄연히 존재하는 영혼을 내생의 좋은 곳에 환생(換生)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고사에 대해 애절함을 느끼는 것도 혼령이 머무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절대적인 사실입니다. 영혼은 죽을 당시의 장소나 죽기 직전 살았던 장소 또는 애착이가는 사람 몸에 들어오게 되는데 특히 비명에 죽은 영혼은 생에 대한 집착과 자신이 죽은 것이 두려워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 있게 됩니다. 불가사의한 얘기가 아닙니다.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가장 정들었던 곳에 머물거나 자신에게 애정이 인연이 되는 사람에게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천도 제를 올리도록 하여 마음이 와있는 형님의 영혼을 위로 해 주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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