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부인회는 10일 대구 검사동 소재 미혼모 거주 시설 '잉아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DGB금융그룹 부인회원들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의 겨울 채비를 돕고자 아기옷, 기저귀, 온도계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엄마들을 격려했다.

이 단체는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돼 매월 15회 이상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고령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성금전달과 김장봉사활동을 하는 등 부녀자, 노약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말연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애경 부인회장은 "올 한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희망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 만들기에 동참해 뜻 깊었다"며 "새해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통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