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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1000만원 상당 ‘우리지역 착한사과’ 전달

DGB사회공헌재단이 9일 '평광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사과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우리지역 착한사과'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대구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이정식 회장, 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최용병 관장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9일 1000만원 상당의 사과를 대구사회복지협회에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1일 최근 가격 하락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구시에서 주관한 '평광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서 구입하기로 한 사과 10kg, 360박스다.

이날 전달된 사과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협회, 사회복지관협회, 노인복지관협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70여곳에 전달돼 이웃들에게 '맛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랑의 연탄 12만장 및 4400Kg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50만원의 성금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인규 회장은 "사과를 구입해 농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맛있는 사과를 연말연시 지역민과 함께 나눠먹는 따뜻한 나눔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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