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1025 남자 98년 12월 18일 음력 유시
Q:아들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올해 3월에 중국으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외국어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배우고자 중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 선생님들께서는 언어 쪽으로 뛰어나다고 중국에 있는 대학 아무 곳이나 영문과를 선택하라고 하시는데 외교관 쪽으로 가는 게 가장 좋을 듯 한데 아들이 그리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과 쪽으로도 잘해주었으면 하는데 아들은 자꾸 어려운 건 도전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욕심 좀 부려보라고 하여도 자기가 생각한 선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2017년도나 2018년도에 대학을 가야하는 데 진로를 어느 쪽으로 잡아야 할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A:팔자에서 아드님은 정해일(丁亥日)에 태어났다고 표기됩니다. 고서(古書)에 있는 내용이나 여러 가지 설명들이 인터넷에서 있는데 옮겨 적어보겠습니다. 성품이 유순하고 생산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변화가 무쌍하니 보기에 변덕스럽게 보여 질수도 있다. 달빛이 물에 빛나는 모습과 같아 인기와 명예를 이루게 되므로 지도적인 위치에서 인생의 삶을 이루게 될 것을 의미한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지속성과 저돌성이 부족하므로 그로 인하여 매사를 더디게 끌고 가는 수도 있다.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있어 원만함을 지니고 활동하나 가끔씩 변덕을 부려 남에게 또는 자신에게도 고통을 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만인으로부터 적당한 혜택을 입으니 부모덕도 대체로 원만할 것을 의미한다. 재물에 관한 문제나 부모와의 관계도 원만하고 부모의 기운이 적당하다. 학업 운은 인내 노력이 처음에는 실력 발휘가 저조하다가도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성공이올 것이 의미하므로 학마가 있더라도 뒤에 편입이나 늦게 시험을 쳐서 자존심을 되찾게 된다. 변화가 많은 성품으로 직업적인 문제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이과 쪽이 자신에게 어렵다고 느껴지면 아예 포기한다고 봅니다. 전쟁터에서 필히 지켜야 할 것이 지피지기(知彼知己)해야 백전백승(百戰百勝)한다고 했고 역(易)에서 순리를 따르면 자기에게 알맞은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되고 팔자를 알면 운의 흐름에 따라 적응하여 무엇을 하더라도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머지는 정화(丁火)사주가 일귀(日貴:생일지에 귀인을 두고 있는 길명)에 부모궁에 덕이 있고 자식궁에도 귀인(貴人)상을 두었으니 좋은 사주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