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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9일 (토)
금융>은행

신한은행-한국여성벤처협회, '창조금융 지원' 업무협약

[메트로신문]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더팔래스 호텔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맨오른쪽)과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가운데),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맨 왼쪽)이 여성벤처기업 창조금융 지원을 위한 삼사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창조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 더팔래스 호텔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벤처협회, 신한카드, 여성벤처기업 창조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약 1000개의 회원사가 가입된 국내 대표 여성 CEO협회다. 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여성벤처기업의 경영역량 제고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여성벤처 창업지원과 정책제안 등을 진행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투융자 및 지분투자, M&A 인수금융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업승계와 무료 기업컨설팅, 글로벌 지원데스크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지원 등 여성벤처기업에 필요한 특화서비스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에 대해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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