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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Car Talk]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깔끔한 디자인에 안전성 탁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E'는 첨단 주행 기술과 안정성,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프리미엄 SUV 'M클래스' 탄생 이후 20여년 만에 선보인 '더 뉴 GLE'는 SUV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모델이다.

지난 1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된 시승행사에서 '더 뉴 GLE 350d'를 체험해 봤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출발해 무주호를 지나 적상산 전망대 중턱에 있는 머루와인동굴을 돌아오는 총 25㎞구간의 코스를 주행했다.

처음 컴포트 모드에서 주행하니 마치 세단을 타고 있는 것처럼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이 전해졌다. 리조트를 빠져나온 뒤 도로에 진입해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강력한 추진력이 전해졌다. 짧은 구간이었지만 '더 뉴 GLE'가 안정성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 무주리조트의 스키장 일대 높은 오르막 도로와 머루와인동굴까지 굽이굽이 전개된 오르막길에서는 '더 뉴 GLE'의 최고출력 258마력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코너링을 할 때 핸들링은 민첩했고 부드러웠으며, 롤링(차가 좌우로 쏠리는 현상)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이는 앞뒤 액셀에서 토크를 50대 50으로 나눠 사용하는 4륜 구동 시스템의 장점 덕분이다. 다만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디자인은 중앙 부분의 돔 형식 본닛과 세련된 범퍼는 SUV차량이 갖추어야 할 특유의 디자인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는 이전보다 넓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홀 패턴은 공격적이고 거친, 스포티함이 묻어났다.

후면의 테일램프와 뒷 범퍼의 모습은 매우 새롭다는 느낌을 준다. 배기구 또한 좀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했다. 실내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계기판과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세련미와 편의성을 함께 갖췄다.



한편 '더 뉴 GLE'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MATIC을 적용한 '더 뉴 GLE 250d 4MATIC'과 '더 뉴 GLE 350d 4MATIC' 2개의 디젤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AMG 가솔린 엔진에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 퍼포먼스 중심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4MATIC 모델도 있다. '더 뉴 GLE'는 내년 1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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