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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中 핀테크 기업 '디안롱'과 MOU 체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화그룹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관련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인 중국의 디안롱사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와 디안롱 소울 타이트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인트 벤처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5일 저녁 63빌딩에서 한화S&C 김용욱 대표(왼쪽)와 디안롱사 소울 타이트 대표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그룹



디안롱은 관련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렌딩클럽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총괄이었던 소울 타이트가 지난 2012년 중국 상해에 설립한 회사다. 현재 중국 내 26개 지점과 17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P2P 대출 3대 기업 중 하나로 지난 9년간 총 15조원의 온라인 대출을 미국과 중국에서 실행하는 등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은 내년 초까지 조인트 벤쳐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P2P 대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출시, 향후 한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이날 MOU를 통해 기술적 역량 및 운영 노하우를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내외 핀테크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화S&C 김용욱 대표는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한화그룹의 금융 및 IT 전문 시너지를 높여 향후 국내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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