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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파주 ‘통일한국 대비’ 손잡았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글로벌 기업인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는 9일 경기도 파주시청 인근에 'GE 파주 협력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파주협력사무소는 시청로 중앙빌딩 1층에 69㎡로 마련됐다.

지난해 GE와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 통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 하고 글로벌 첨단 인프라 기업인 GE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대표가 9일 경기도 파주시청 인근에서 개소한 'GE 파주 협력 사무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데이비드 고삭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황부기 통일부 차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재홍 파주시장, 강 대표, 모하메드 버트 GE운송 동남동북아시아 사장, 박재진 파주시의회의장,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 박장원 GE코리아 글로벌성장전략본부장(왼쪽부터)./GE코리아



앞으로 양측은 철도수송분야에서 파주시의 수도권 북부 내륙 물류 수송 중심 도시 성장 계획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일 한국과 유라시아 철도 수송 중심 도시 성장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GE는 철도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통해 철도 네트워크와 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파주시가 수도권 북부 내륙물류 기지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라시아 철도수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예정이다.

양측은 또 철도수송과 전력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헬스케어과 조명 등 GE의 연관 사업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파주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은 "유라시아 철도 수송의 중심지로 성장할 파주시의 노력에 동참하고 파주시의 안정적 발전과 향후 통일시대 전력난 해소에 협력할 것"이라며 "협력사무소는 실질적인 논의를 촉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도 "협력사무소는 통일 관문도시 파주시의 주요 정책 실현에 GE의 글로벌 기술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파주시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부기 통일부 차관,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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