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여자 1962년 음력 12월 29일 점심때
Q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올해 54살(1962년 12월 29일 음력 점심때)여자 입니다. 남들은 54살이면 건강하고 재혼을 할 정도로 몸들도 건강 한데 저는 항상 머리가 아프고 심장병에 허리와 관절 각종 질환이 많아 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현재 조그마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크게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 들이 단골로 꾸준해서 혼자 인건비는 나옵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니 이장사도 계속하게 될는지 염려도 되고 이러다가 남보다 일찍 죽는 것은 아닌가 걱정 입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는 하지만 제 사주에 저의 수명이 언제까지 인지도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A:분주하고 변화가 많은데 특히 2016년도는 일 년 내내 건강을 유의하고 새로운 일을 하면 안 될 것입니다. 5월부터 가게를 넘기고 다른 일을 하자고하는 일이 생기게 될 터이니 다시 상담 신청하여 문의를 하십시오. 팔자를 보면서 사람의 수명을 거론 하는 것은 금기(禁忌)로 여겨지고 있는데 체질을 알고 주의해야 될 질환과 음식섭생으로 극복하면 더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위안을 하세요. 더군다나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약이 좋아서 죽을 사람도 살아나는 때이며 영양 상태와 건강을 위한 환경조건이 좋기 때문에 쉽게 생명을 잃지 않습니다. 정화(丁火)사주가 겨울 한철에 태어나서 한기와 습토가 왕(旺)하지만 이양(二陽)이 진기(進氣)하는 때인데 시주(時柱)에 화(火)기운이 뿌리를 내고 있으니 도리어 귀하를 나타내는 정화가 빛을 잃는 셈이 됩니다. 이것은 밝은 빛의 병화가 촛불 같은 정화의 미약한 광명을 쟁탈하여 무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천간에서 정계충(丁癸?비가 와서 촛불을 끄는 형상)하고 있으며 사주원국의 일지(日支)가 병지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저혈압에 당뇨와 시력이 약하고 간질환도 염려가 됩니다. 2016년11월부터는 포태법상 절지(絶地)로 가서 건강에 적신호가 더욱 따릅니다. 큰일은 일어난다기보다 섭생에 유의하고 평소 본인이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생각하여 냉한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것이 병이 됩니다. 따뜻한 음식이 몸에 좋으며 인삼 찹쌀 소고기 마늘 파 들기름 건어물 김 염소고기등 온화한 음식을 드시도록 하세요. 굳이 수명을 말씀드린다면 2021년도 때를 유의하세요. 사주용어로 식재(食財)가 멸하는 때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