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꺽지 남자 생년월일 비공개
Q안녕하세요? 김상회 선생님. 사주 속으로를 잘보고 있어요.늘 감사드립니다. 매일 선생님의 글들을 보며 선생님을 동경해오다가 용기내서 저의 신청 글 올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연애를 오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낯가림이 심하고 무척 내성적인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홀어머니께서도 늘 저의 미래 때문에 걱정이십니다. 제가 사주에 결혼은 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고귀한 답변 듣고 싶습니다. 저에게 희망의 글 부탁드려요.언제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A:삶은 누구에게나 힘겹고 고통스러운 무게로 다가오지만 그래도 사는 재미를 느낄 때가 적지 않습니다. 실존적 사고 체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삶은 괴롭다거나 살만하다 거나 모두 거기서 거기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필자는 무(無)나 공(空) 이런 식으로까지 진도를 나가기는 원치 않습니다. 즉 무나 공인 마음으로 '부처님께 불공드리는 마음가짐'이기 전에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당장에 절대 주저앉거나 죽을 일은 없다 는 신념으로 용기를 고취시키는 역할로 자신을 재조명해보기를 권합니다. 무릇 남자라면 어느 경우에도 처자식을 부양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실천력을 놓아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삶이 고단하고 힘들수록 부모와 새끼를 먹이는 기쁨에 집중해야지 낙담하거나 짜증스레 굴거나 도피한다면 하늘이 돕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삶이 몹시도 팍팍하게 여겨지고 발전이나 부자가 되리라는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진단하는 이들도 있고 1~2년만 지나면 한결 나아졌거나 에 속하기도 합니다. 당장은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아도 좋은 쪽으로 틀림없는 결과가 보일 것입니다. 수목식신격(水木食神格)이므로 본인의 처신이 식신(食神)의 긍정적인 면은 너그러운 마음 문학적 소질 높은 예술적 감각 풍부한 표현력과 낙천적인 스타일에 별이 되고 반면 적극성과 결단력이 부족하여 남보다 한발 늦은 스타일이 됩니다. 식신(食神)은 나를 구해주는 복신(福神)이 되므로 성품은 온화하고 길신에 해당되지만 성격으로는 온순함이 상대방에게는 때로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