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들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용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출시 37주 만에 국내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772대가 팔려나간 셈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중남미·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국내 매출을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올렸고 국내 전체 전자동세탁기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약 30% 이상의 성장을 견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국내 판매 인포그래픽./삼성전자
삼성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BMF: Bottom Mount Freezer)도 지난 3분기 월 평균 판매량 5000대를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약 170% 증가했다.
지난 7월 이탈리아 소비자 전문 잡지인 '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를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낮은 소음 등을 높게 평가해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약 6주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세탁ㆍ헹굼ㆍ탈수 등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어 세탁 중 세탁물을 추가하기 어려웠던 기존 드럼세탁기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밖에 지난 9월 출시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10월 첫째 주에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삼성 '파워봇' 로봇청소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이상(121%) 증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들이 제품의 혁신성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의 행사로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