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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미스터피자 中 100호점 오픈

MPK 그룹 정우현 회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진잉그룹 주용페이 부총재(사진 왼쪽 여섯번째)가 미스터피자 중국 100호점 시후점 오픈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스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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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MPK그룹(회장 정우현)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18일 중국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에 중국 100번째 매장인 시후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국 100호점 오픈은 지난해 10월 말 50호점을 개점한 후 채 1년도 안 돼 이뤄낸 성과다. 2013년 초 24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2배 이상 매장 수를 늘려가며 최근 3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시후점은 하루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국 10대 명승지인 시후(西湖)호수 인근에 자리 잡았다. 1층 134㎡(약40평), 2층 176㎡(약53평) 규모다.

미스터피자는 시후점 오픈과 함께 항저우를 중심으로 중국 최대 경제권역 중 하나인 저장성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달 말까지 항저우 따샤백화점을 비롯해 항저우 인근 도시 닝보에 장베이완다점과 인샹청점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중국에서 지난 16년간 끈기와 열정을 통해 올해 100호점 돌파와 함께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중국을 넘어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미국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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