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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오리온, 감자스낵 매출 날개 달다

2030세대 주목 끌며 최근 1년간 매출 22%↑

사진=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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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오리온(사장 이경재)은 '포카칩'을 포함한 감자스낵이 최근 1년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포카칩 스윗치즈'를 포함해 '오!감자', '스윙칩' 등 감자스낵 브랜드의 신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감자스낵 연간 매출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감자스낵이 2030 성인 세대의 관심을 끌며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포카칩은 스윗치즈 출시 이후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1년간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68% 급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인들이 감자스낵을 비롯한 과자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03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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