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밥이라서 좋다' 2종.사진=대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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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거나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긴 연휴 동안 매 끼니를 때워야 하는 것은 큰 고민이다.
특히나 명절에는 문 연 음식점이 잘 없기 때문이다. 이 때 식품업계에서 출시한 다양한 간편식은 비상식량으로 제격이다.
대상 청정원이 선보인 '밥이라서 좋다'는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 먹는 국밥과 전자레인지 조리형 컵 밥 두 가지 형태다. 밥이라서 좋다 국밥 2종은 '상하이식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이다. 두 제품 모두 끊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30초만 끓이면 깊은 맛의 국밥이 된다.
밥이라서 좋다 컵밥은 매콤한 맛의 '불낙볶음밥'과 부드러운 리조또 본연의 풍미를 살린 '버섯크림리조또' 2종이다. 용기 안 표시 선까지 물을 넣은 후 내용물을 잘 섞어 뚜껑을 얹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맛있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가 출시한 '맛있는 볶음밥'은 닭가슴살·불닭철판·쇠고기·새우·중화 등 모두 5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중화 볶음밥은 돼지고기 대파 양배추 달걀에 특제소스가 더해져 있어 중국식 맛 그대로다.
닭가슴살 볶음밥은 닭가슴살 대파 피망 당근을 바탕으로 가다랑어포와 치킨 육수로 맛을 냈다. 불닭철판 볶음밥은 은은한 불맛과 강렬한 매운맛이 잘 어우러졌으며 쇠고기 볶음밥은 각종 야채와 양송이버섯, 굴소스에 소불고기 양념이 추가됐다. 1봉지가 2인분이어서 둘이 같이 먹기에 좋다.
CJ제일제당의 즐거운동행 '밀당의 고수' 떡볶이 시리즈는 국민간식 떡볶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떡과 양념이 함께 들어 있어 재료를 따로 챙기는 수고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2분 30초 안에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밀당의 고수는 화끈 불떡볶이, 매콤달콤 쫄볶이, 달콤바삭 떡강정 등 3종으로,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 맛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까지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