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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유명 패스트푸드점, 위생상태 엉망…롯데리아 위반 1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주요 패스트푸드점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6월 현재까지 전국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300건에 달했다.

적발 건수는 2011년 55건, 2012년 67건, 2013년 74건, 2014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만 32건이 적발됐다.

브랜드별로는 롯데리아가 127건으로 42.3%를 차지했다. 이어 맥도날드 71건(23.7%), 맘스터치 46건(15.3%), 파파이스 27건(9.0%) 버거킹 16건(5.3%), KFC 13건(4.3%) 순이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이물혼입'이 99건(33.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리시설 위생불량' 30건(10.0%), '위생교육 미이수' 25건(8.3%), '시설물 멸실' 23건(7.7%), '조리기구 위생불량' 16건(5.3%), '유통기한 위반' 15건(5.0%) 등이다.

인 의원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즐겨 찾는 곳인 만큼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 기업들은 점포별 위생교육 강화, 제조공정 점검 등 자체적인 점검에 착수하고 식품당국은 철저한 단속 등 관리·감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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