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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풀무원, 파업 지입차주에게 불법 폭력행위 중단 호소

파업 지입차주에게 새총과 구슬탄 공격을 받은 파손 차량.사진=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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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8일째 운송거부 파업을 하고 있는 화물 지입차주들에 대해 폭력 및 물류 봉쇄 행위를 중단하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21일 풀무원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 권영길 물류운영본부장은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차주 150명 가운데 일부인 화물연대 지입차주 40명이 수백 명의 외부세력까지 동원, 풀무원 1만5000여명 직원들과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일터를 파괴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명분없는 운송거부와 파괴적인 폭력행위를 멈추고 본업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풀무원 측에 따르면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충북 음성물류사업장 화물 지입차주 40명은 회사 측의 회사 CI를 지우고 백색 도색으로 운행해 달라는 호소를 거부한 채 18일째 대형 트럭으로 회사 정문을 수시로 봉쇄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정상적인 물류 운송을 방해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액만 현재까지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물 지입차주들은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대체 차량에 돌을 던지거나 새총 구슬탄을 운행중인 차량 운송기사에게 발사하고 보도블럭과 소화기, 죽봉 등을 휘두르는 폭력적인 행위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운송차량 20여 대가 파손되고 운송기사를 포함한 직원 8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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