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매일유업(회장 김정완)이 2020년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관계사 포함) 목표 달성을 통해 2025년까지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전라북도 고창군 매일유업 상하공장·농원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어 덴 푸드 비언드 코리아(More than Food, Beyond KOREA)'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은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로 나아간다'라는 의미로, 매일유업이 국내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식생활 문화까지 선도해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종합식품·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4대 핵심가치로 창의, 소통, 열정, 상생을 제시했다.

매일유업은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국내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를 육성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해외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은 "매일유업은 이제 세계로 뻗어가는 종합식품 서비스 회사로서 오늘보다 더 나은 행복한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