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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해태제과, '허니통통' 허니스낵류 매출 1위

출시 8개월만에 500억원 돌파

사진=해태제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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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AC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체 허니스낵류 가운데 허니통통이 5∼7월 3개월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허니통통은 5월 51억원, 6월 57억원, 7월 52억원 등 유일하게 5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며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허니통통은 누적 매출(521억원)에서도 8개월 만에 500억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출시한 롯데자일리톨의 14개월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 매출 (소비자가 기준)1000억 원 달성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신시장의 경우 초반 판세가 그대로 고착화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활적 경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며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허니통통이 메가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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