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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DJSI 아태지역 기업으로 편입

인적 자본 개발과 환경, 보건 안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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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DJSI 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World)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지수,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이에 따라 한국 지수에는 자동으로 들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와 SK텔레콤, 삼성 전자 등이 DJSI 세계 지수에 7~8년 이상 장기 편입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3개의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기업 중에서도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인적 자본 개발 항목을 비롯해 보건안전, 환경 보고, 고객관계 관리 항목의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5개 기업중 상위 5~10%에 해당할 정도로 높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처음 편입된 만큼 앞으로 경영 전반에 걸쳐 DJSI 기업에 지속적으로 편입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호 CJ제일제당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이번 DJSI 지수 편입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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