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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CJ푸드빌, 베트남에 '행복베이커리' 오픈

사진=CJ푸드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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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푸드빌(정문목)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설된 베트남 CJ제과제빵학과가 현지에서 자력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CJ푸드빌 뚜레쥬르의 선진 제과제빵 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이전한 베이커리숍 '행복베이커리'가 1년5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최근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베이커리는 베트남 CJ제과제빵학과가 위치한 빈 인근에 132㎡ 규모로, '세이브 더 칠드런' 소유의 대지를 10년여 동안 무상 임대받고, KOICA 베트남으로부터 건축비용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행복베이커리는 CJ제과제빵학과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하는 패스트리, 도너츠, 케이크 등 9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장 운영 등은 한·베 기술학교가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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