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의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K-뷰티'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아모레퍼시픽은 LG생활건강과 2~5일 중국 항저우, 난징 등 2개 도시에서 'K뷰티쇼 인 차이나(K-뷰티쇼 in CHIN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 고객들에게 K-뷰티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한국과 중국의 뷰티 산업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처음으로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K-뷰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연예인 팬사인회, 메이크업쇼, 포토존 운영 등을 열어 한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