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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창업] 국내 최초 편의점 '세븐일레븐'…가맹점주와 '상생', 가치 선도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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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카페'·'창조경제 편의점' 등

점포수 확대 보다 매출 향상에 초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1927년 미국 텍사스 주의 제빙회사가 처음으로 시작한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초의 편의점이기도 하다.

1988년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정승인)은 법인 설립 후 이듬해 5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점'을 열었다. 대한민국 첫 편의점이다.

1994년 롯데그룹이 코리아세븐을 인수하며 세븐일레븐의 확장세는 급격히 빨라졌다. 5년 후인 2001년 12월 업계 최초로 1000호점을 달성했다.

2010년 4월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롯데 코리아세븐은 올해 6월 기준 748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 빅3로 불리고 있다. 1호점 설립 후 26년 동안 75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오픈했다.

상호명인 세븐일레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한다는 뜻이지만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점포 수 기준으로 업계 3위다.

세븐일레븐의 경영 전략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이다.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지급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 ▲우수 경영주 대상 해외 점포 탐방 등의 상생프로그램이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현재는 점포 수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는 점포당 매출을 끌어 올려 경영주 수익을 향상시키는 내실 성장기조로 방향을 잡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도시락을 중심으로 한 복합 편의공간인 '도시락카페'를 선보였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 명동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 스마트시스템을 융합한 도시락카페 2호 '창조경제 편의점'을 열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편의점이 들어서고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이제 고객들에게 복합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질적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도시락카페와 창조경제 편의점은 이러한 측면을 반영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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