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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맹희 CJ 명예회장 20일 발인…7일장으로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CJ그룹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이 명예회장의 빈소가 1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돼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장례식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7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했다.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내외와 손경식 회장이 가족 대표로서 중국에서부터 운구를 진행했다.

이날 손경식 CJ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이 명예회장은 주무시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모시고 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향년 84세의 일기로 영면했다"며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유서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지지만 고통없이 가신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가에서 연락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방금 북경에서 왔다"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해 상주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 회장 측이 이날 오전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주거제한 변경신청을 받아들여 주거제한 장소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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