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독특한 형태의 패키지로 선보인 '마운틴듀 롱넥보틀'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운틴듀 롱넥보틀은 초기에는 매달 약 100만개씩 꾸준히 판매되다 올해 3월부터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150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올 상반기만에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독특한 패키지로 차별화된 롱넥보틀이 패션 아이템으로서 남성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고, 스노보드·스케이트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후원 등의 협업 마케팅 등이 효과를 보면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