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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흰 우유 수출로 중국시장 본격 공략…내년 3000톤 목표

매일유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과 21일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매일유업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1일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국내 유가공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을 위한 흰우유(살균유)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흰우유(살균유) 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이날 군산항을 출발, 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흰 우유 제품은 180ml, 750ml 2종이다. 올해 말까지 600톤(80만불 수준)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2016년 3000톤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흰우유는 첫 수출 지역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특급도시를 중심시장으로 해 집중적으로 공급되며 1선 도시 등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중국의 모든 요구사항에 부합된 제품을 수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유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를 위해 앞으로 중국 살균유 수출규모를 확대하여 한국 유가공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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