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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J그룹 내수 경기 살리기에 앞장선다

협력사 납품대금 7600억원 조기지급

/CJ그룹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중소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이달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 등 10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2만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지급 규모는 약 7600억원으로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달 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은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연중 상시 사용할 수 있는 휴가를 여름철에 집중해서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 파견된 주재원들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협력업체 등과 연계해 전국 주요 CGV 극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료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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