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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GS홈쇼핑, 상반기 해외 수출 中企 제품 100종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올 상반기 '중기제품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100여종의 상품, 약 150만개의 중기 제품이 해외에서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GS홈쇼핑은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매입한 후 해외 홈쇼핑에 판매하는 '중기제품 수출지원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 상품 약 1500억 원 중 90% 이상이 중소기업이 차지할 정도다. 누적된 해외 수출 중소기업 제품의 종류는 350여개에 이른다. 상품의 분야도 리빙·이미용·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수출 품목이 늘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본코스메틱의 플루 바디스크럽은 중국·인도·말레이시아·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최근 3년간 약 500만 달러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로렌스시계의 금장시계도 지난해와 올해 각각 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는 히트 상품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100번째에 해당하는 제품은 로이첸의 요거트데이로 태국과 중국에서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 널리팝 쥬서기, 엘리샤코이 CC크림 등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에 판매될 예정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을 직매입 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재고관리와 환율 리스크, 통관절차 등에 대한 제반 작업에 대한 부담을 덜게 돼 쉽게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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