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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에 소비자 상담 늘었다

소비자원, 5월 소비자상담 동향

'백수오제품' 관련 상담현황 /한국소비자원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4099건으로 전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백수오 제품 관련 상담은 1만3140건으로 전달(3천41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주로 가짜 백수오 제품 논란에 따른 환급 및 손해배상 관련 내용이었다.

백수오 제품 관련 상담은 지난 4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 이후 하루 최대 1335건이 접수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감소해 하반기(5. 16.~31.)에는 일평균 211.9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과 관련된 상담도 눈에 띄게 늘었다. 에어컨 관련 상담은 지난 한달 간 232건이 접수돼 전달(97건)보다 13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은 주로 동일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품질 문제 및 A/S불만에 따른 교환·환급 문의가 많았다. 또한 설치비 과다청구, 설치 도중 제품훼손 및 가스누출 등 설치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휴대폰·스마트폰, 이동전화 서비스, 헬스장·휘트니스 센터, 상조서비스 등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소비자원은 "백수오 제품 주요 판매자인 홈쇼핑 사업자의 허위과장광고 여부에 대해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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